[일상] 지방선거

어제는 여자친구와 볼링장에 갔다.
구로디지털단지쪽에 두 곳의 볼링장이 있어서 이용 후기를 찾아보고 그 중 나아보이는 곳으로 갔다.
가보니 음악소리가 커서 불편했지만 시설이나 분위기는 깨끗하고 참 좋았다.
그런데 볼링 시설에 문제가 있는듯, 한 차례 작동이 멈춰서 핀이 내려오지 않기도 했고
기계가 남은 핀을 들어올리다가 핀을 쓰러뜨리기도 했다. -_-;
게임비 내기를 하고 두 게임을 해서 내가 이겼다. ^^; 점수는 둘 다 엉망이라 비밀로.

오늘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었다.
낮에 여자친구와 스벅에서 만나서, 아는 동생이 데이트 할 때 먹으라고 선물해 준 기프트콘으로 커피와 카스테라를 먹으며 책을 읽었다.
나는 크루즈선 승무원의 에세이를 읽었는데 내용이 참 흥미롭고 재밌었다.
언젠가 크루즈선을 한 번 타보고 싶어졌다.

저녁에는 도미노에서 새로 나온 타이거 쉬림프 피자였나? 그런 이름의 피자를 먹으며 선거 개표 방송을 봤다.
이게 타이거 쉬림프라고? -_- 랑카위에서 먹은 것은 한 마리의 크기가 위 피자의 올려진 새우 10마리 크기 정도 됐었는데. -_-;;;

일기를 쓰는 지금까지 개표가 끝나지 않았지만
결과는 민주당의 압승 분위기다.
예상보다 압승이라 믿기지가 않는다.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긴 적이 있던가.
그래도 너무 싱거울 뻔한 선거를 경남지사의 초반 개표결과가 박빙이라 긴장하게 해줬다. 초반엔 지다가 지금은 이기고 있네.
당선자들이 유권자의 표에 담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잘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안모씨는 현실을 직시했으면 좋겠고
선거 과정에 등장한 관종들은 대가를 치렀으면 좋겠다. 문제의 트위터 계정, 혜경궁김씨의 주인도 밝혀졌으면 좋겠고.

작성일 : 2018-06-14 01:05 / 조회수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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