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2주 이상 장기 여행을 갈 때면 사진 백업을 위해 넷북을 챙겨갔었다. 유용하게 사용했지만 은근 부피도 있고 속도도 엄청 느리고 하드 용량도 작아서 이제 바꿀 때가 됐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면 OTG 케이블만 사서 외장 하드를 물리면 땡인데 망할 아이폰은 그게 안되니... 어휴 ㅠㅠ

그래서 “메모리카드를 바로 연결해서 백업할 수 있는 외장하드”를 찾다가 ‘WD My Passport wireless Pro’라는 외장하드를 질렀다. 이런 기능의 외장하드가 예전엔 몇 종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이것 뿐인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비싼 돈 주고 이걸 샀다. ㅠㅠ (1테라는 20만원, 2테라는 25만원쯤 한다 ㅠㅠ)

테스트 해보니 잘 되네. 이제 여행만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