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금요일

점심에 횟집에 가서 고등어구이를 먹었다. 가격은 만원.
생선 구이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다.
양도 맛도 모두 만족했다. 이 집은 인심이 좋은지 일행 중 한 명은 알탕을 시켰는데 2인분 같은 1인분이 나왔다. =.=

오후에는 한 달에 한 번 전직원이 모여서 진행하는 타운홀 미팅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회사 상황을 전해들으니 투자가 잘 진행되고 있어서 궁핍한 상황은 곧 벗어날 것 같다. 교육비와 책 구입비 지원이 중단된 상황이라 답답했었는데 다행이다.

밤엔 와이프와 스터디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고 왔다.
공부해야할 것이 많은데 그만큼 막막해서 진도가 잘 안나가기도 한다. 하다보면 되겠지...
중고딩들의 시험 기간이 지났는지 오늘은 빈자리가 많았다.

...

다음에 이집트 여행을 갈 때 그동안 모은 마일리지를 털어서 일등석(!!)을 타볼까 생각중이다. 마일리지도 마일리지지만 시간과 경로가 맞아야 하는 거라 생각만큼 쉽지가 않지만, 이번에 못 타더라도 언젠가는 꼭 타보고 싶다.

작성일 : 2024-04-27 / 조회수 : 10

댓글
저장
    삭제! 취소
    글 목록
      과거의 남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