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더운 날 루프탑 카페에서 독서

날이 갑자기 더워졌다. 늦잠 자다가 더워서 깼다.
뉴스에 따르면 오늘 서울 기온은 거의 30도까지 올라갔다고 했다. 뭔 봄날씨가 이래...

더위를 피하기 위해 동네 루프탑카페에 갔다. 해가 직접 내리 쬐는 곳은 더워서 실내 좌석에서 에어컨을 쐬다가, 루프탑의 파라솔 좌석이 비어서 그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충주시 홍보맨’의 책을 읽었다.
내용이 흥미롭긴했지만,
그의 개인사를 담은 에세이를 기대하고 읽었는데
유튜브 채널을 어떻게 키웠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내용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구성이나 문체가 자기계발서스러워서 아쉬웠다.

벌써 주말이 다 갔다. ㅠㅠ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작성일 : 2024-04-15 / 조회수 :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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