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비가 오는 날엔 스터디카페

오랜만에 비가 내렸다.
점심 무렵에 그쳤다가 다시 내리더니 그 뒤로 그친 것 같다.

점심에 피자를 시켜 먹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비가 오니 국물이 땡겨서 피자 개신 곰탕을 먹었다.
회사 근처에서 맛집을 검색하면 상위권에 나오는 ‘중앙해장’. 곱창전골이 맛있지만 비싸서... 다음에 언젠가 먹을 날이 있겠지.

밤엔 동네 스터디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고 왔다. 집에서 해도 되지만 환경을 통제하려고 스터디카페로 갔다.
큰맘 먹고 ‘50시간 정액권’을 끊었다. 유효기간이 3개월인데 그 안엔 50시간 다 쓰겠지.
요즘 시험 기간인지 얼라들이 많이 있었다. 날 보더니 신기해하는 것 같기도 했다. 기분탓인가. 나랑 나이가 비슷한 사람도 있었고 노트북으로 뭔가 작업하는 듯한 사람도 있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작성일 : 2024-04-16 / 조회수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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