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역사적인 볼거리와 스토리가 가득한 곳이었다.
어릴적부터 익히 들어왔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멀리서 실루엣이 보인 순간부터 감동이었고,
람세스가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아부심벨 신전의 위엄과 이 신전이 사실은 다른 곳에 있는 걸 옮겨온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걸 보러 온 왕복 7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그 외 다른 신전이나 건축물도 보는 이를 압도하는 스케일이 장관이었다. 이 거대한 것을 수천년 전에 만들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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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아니라 모험을 하는 기분이었고, 꼭 한 번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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