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화요일

아침에 10분 정도만 여유가 있어도 뭐라도 챙겨 먹고 갈 수 있는데
오늘은 늦게 일어난 탓에 출근 준비할 시간 밖에 없어서 밥을 못 먹고 출근길에
커스터드 소금빵이랑 라떼를 한 잔 사왔다.

10분 더 잔 대가가 8500원... 비싼 잠을 잤구나.
생각해보니 저거 살 시간이었으면 집에서 씨리얼을 먹고 출근했어도 됐을 것 같다. 허허... =ㅂ=;;

오늘도 회사에서는 별일 없었다.
개발하다가 밥 먹고 회의 좀 하고 개발하고 퇴근.

집에 와서 저녁을 먹으며 월드컵 아르헨 vs 사우디전을 봤다.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사우디에게 두 골을 먹고 역전패를 당했다.
사우디의 수비가 장난 아니었다. 이길만 했다.
평소에 스포츠 경기에 관심이 없지만 월드컵은 재밌네.

이제 프로그래밍 강의 조금 보고 자야겠다.

작성일 : 2022-11-22 / 조회수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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