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두쫀쿠, 가공범

집 근처의 카페에서도 두바이쫀득쿠키를 판다고 해서
쿠키 나오는 시간 5분 전에 찾아가봤다.

지난 번 군자의 한 카페에서 먹은 두쫀쿠는 9천원짜리였는데
여기는 양심적(?)으로 비슷한 크기를 6천원에 팔고 있었다.

이미 계산대에는 몇 명이 줄을 선 상태였고
우리 뒤로도 한 명 두 명 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판매가 개시되니 매장 밖으로도 줄이 생길 정도였는데 판매 시작 후 10분쯤 지나니 품절이 되어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있었고
이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도 있었다.

불경기에 두쫀쿠가 개인 카페들에게 동아줄이 된 것 같으면서도
트러블도 적잖게 생겨서 피곤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실제로 두쫀쿠를 판매하는 카페들 중에는 '전화 못 받아요'라고 공지한 곳이 여럿 있었다.)

두쫀쿠맛은 두쫀쿠스러웠고
오랜만에 맛본 이곳의 시그니처 커피도 맛있었다.

며칠 전부터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공범'이라는 소설을 읽고 있다.
책이 꽤 두꺼워서 언제 읽나 싶었는데 어제부터 삘 받아서 후루룩 읽었더니
이 책이 2026년 첫 완독한 책이 되었다.

추리소설이라 내용을 말하면 스포가 될 거라 얘기는 못하지만 내용이 흥미로웠다.
추리소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할 것 같다.

...

12월은 업무 강도도 낮고 휴가도 많이 써서 어영부영 지나갔다.
이제 새해가 되었고 회사일도 바빠질 것 같으니 마음을 다잡아야할 것 같다.
우선은 잘 버티면서 다른 재미난 일들을 찾아봐야지.

작성일 : 2026-01-04 / 조회수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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