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빈둥빈둥 거리다가 저녁부터 정신차리고 생산적인 일을 했다.

우선 발리 여행기 영상을 편집했다.
오늘 완성을 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서 50% 정도 진행한 것 같다.

나는 영상 편집에 Luma Fusion이라는 아이폰/아이패드용 앱을 사용한다.
맥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서 요즘은 주로 맥에서 편집을 한다.
기능은 많지 않지만, 내가 하는 편집이 많은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어서 부족함은 느끼지 않는다.

편집을 하면서 여행에서 찍은 동영상들을 보니 다시 여행 충동이...
다음 여행이 50일도 안남았으니 조금만 참자.

...

밤엔 프로그래밍 공부를 했다.
요즘은 내 홈페이지의 언어를 java에서 kotlin으로 바꾸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빠르면 5월 안엔 완료할 수 있을 것 같다.

3일 연휴 중 이틀이 지나갔다. 벌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