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이폰16프로

아이폰 16 프로 출시일이 되었다!
아이폰 매장 방문 픽업을 예약해놔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강남에 있는 애플 스토어로 향했다.
출근길에 본 용마산이 멋있었다.

애플 스토어 도착.
저 많은 사람들이 픽업 하러 온 사람들. 와우. 굿굿.
픽업 대기 줄 외에 별도로 현장방문(픽업 예약 없이 온 사람용) 줄도 있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매장 안쪽에서 "여러분! 여기 좀 봐주세요!! 이 분이 아이폰 프로 맥스를 사셨습니다! 와!!!!!"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ㅂ= 아마 축하해달라고 요청하면 저런 식으로 해준다는 것 같다.

한 2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할 수 있었다.

일단 예약한 것을 수령하고~

아이폰 16 제품들을 비롯해 신제품들을 둘러봤다.
아이폰 16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색상은 과감하고 나름 매력적이긴 했는데
카메라 주변의 색이 너무 튀고 플라스틱을 덧대 놓은 느낌이 나는 점이 아쉬웠다.

이번에 새로 나온 애플워치10.
이게 아마 제트블랙일 거다. 색이 예뻐보였다. 티타늄 버전은 광빨까지 받아서 더욱 멋있었다.
관심은 갔지만 돈도 돈이고 현재 쓰고 있는 애플워치6이 아직 잘 작동해서 아직은 뭐.

이것이 이번에 산 아이폰16프로 '데저트 티타늄'.
사막 색상이라기 보다는 골드 계열에 가까워보인다.
각도나 사진빨에 따라 색이 예뻐보일 때도 있고 밋밋해 보일 때도 있다.
용량은 128기가를 선택했다.
부족한 용량은 현재 구독 중인 아이클라우드 2테라로 보완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폰을 픽업한 것 외에 하이마트에서 온라인으로도 주문한 것도 있었다.
만약 온라인 배송이 늦어져서 다음 주에 오게 된다면
그동안 심심하니까 픽업한 것을 주말동안 쓰고 반품하려고 했었다. -_- (애플은 구입 후 2주 이내에 환불 가능)

다행히 오늘 낮에 택배가 도착해서
픽업했던 것은 미개봉 상태 그대로 가져가서 반품했다.

아이폰 16 프로는 전작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서
내년에 나올 아이폰 17을 기다리는 사람도 적잖은 것 같다.
왠지 내년에 또 바꾸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 때까지 잘 써야지.

작성일 : 2024-09-21 / 조회수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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