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를 하다가 점심에 밥을 사먹으러 나가려는데
하루만에 기온이 뚝 떨어졌는지 서늘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긴팔옷을 꺼내 입고 나갔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서브웨이의 신제품 '안창살'.
안창살만 들어있는 건 15cm 단품이 만원이 넘었던가 그랬고
나는 그보다 저렴한 안창살 + 머쉬룸을 선택했다. 이건 단품이 8600원이었나 그랬다.
맛은 잘 모르겠다. 맛은 있었지만 본재료의 존재감이 적었고 고기가 다소 질겼다.
오후에도 마저 재택근무를 하다가
평소 같았으면 카페로 자리를 옮겨서 일하고 돌아왔겠지만 오늘은 좀 바빠서 계속 집에만 있었다.
카페에는 저녁에 다녀왔다.
내일은 개천절이라 또 쉰다.
휴일-재택-휴일로 이어지니 일하는 건지 연휴인지 모르겠다. =.=
작성일 : 2024-10-03 / 조회수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