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캐시백, 목표

지난 달에 온라인 강의를 구입하면서
제 돈 내고 사기가 부담스러워서 ‘신규 카드 발급 캐시백 이벤트’ 찬스를 이용했었다. 실적은 채웠고 한 달이 지난 오늘, 약속대로 캐시백이 들어왔다. 굿굿~ 롯데카드 고마워요~
강의 사려고 카드 만드는 사람이 또 있을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2년 넘게 협업했던 옆팀 직원이 곧 퇴사를 한다고 해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이직하는 곳이 어딘지는 못 들었지만 좋은 곳으로 가는 것 같아서 부러웠고, 장기적인 목표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대단해보이기도 했다.
내가 그 나이 때는 어떤 목표를 갖고 있었지?

점심 운동을 못 해서 퇴근 후 헬스장에 갔다.
천국의 계단을 누가 쓰고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옆에서 걷기 운동을 했다. 코스를 지정하니 1분 단위로 속도와 경사가 바뀌어서 지루하지는 않았다.
내가 20여분을 걷는 동안에도 계단 운동을 하는 사람은 멈추지 않고 계속 계단을 올랐다. 대단하네.

...

이제 2024년이 두 달 남았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사실 거의 다 해놓긴 했고 얼마나 하는지의 문제이긴 하다. 그게 뭔지는 나중에...

남은 두 달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

작성일 : 2024-10-31 / 조회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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