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10시 반에 회의가 있었고 11시에 회의가 끝났다.
11시부터 탄핵 심판이 진행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자리로 돌아가서 폰으로 유튜브를 틀어놓고 재판 생중계를 시청했다.
판결 초반부터 이 재판이 왜 합당한지,
윤씨측에서 태클 건 사안들이 왜 억지 주장인지
하나하나 조목조목 짚어주는 것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
이게 바로 팩트 폭행인 건가. 정말 찰지게 패주네...
판결문을 낭독하는 권한대행의 어투에 개성이 있고 마이크에 적당한 울림까지 있어서 더욱 잘 들렸다.
그리고 윤씨가 저질러 온 행위들에 대한 문제들이 지적될 때는
아... 그래 그런 것도 있었지... 하며 잊고 있었던 악행들이 떠오르며
그냥 나쁜 놈인 줄 알았는데 그레이트 나쁜 놈이네!! 하고 울분이 솟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여기서 1차 울컥)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여기서 2차 울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이렇게 상식적인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왜 이리 오래 걸린 거야!!! ㅠㅠㅠㅠㅠㅠ
긴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결과가 나와서 후련했다!
그리고 퇴근 후에는 와이프랑 기념으로 돼지고기를 먹으러 갔다.
목살 냠냠
삼겹살 냠냠.
오늘은 여러모로 돼지 잡는 날이었다.
만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성일 : 2025-04-05 / 조회수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