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너무 더워서 오늘 평소에 하는 샤워 외에 추가로 물샤워를 세 번이나 했다.
제대로 여름인가 보다.
보고 싶은 책이 있어서 책을 보유한 도서관을 찾아보니
광진정보도서관이 대출 가능한 상태라고 해서
퇴근길에 강변역을 거쳐 광나루역쪽으로 향했다.
그러다 저녁 하늘이 멋져보이길래 강변역 테크노마트의 하늘공원에 올라가서 잠시 노을을 구경했다.
극적인 풍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멋있었다.
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빌리고
집에 와서 씻고 밥 먹고 스우파를 시청했다.
자기 분야에 진심이고 열심인 사람들은 정말 멋있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나는 어떤 분야에서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작성일 : 2025-07-02 / 조회수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