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노잼

스터디카페 50시간권을 또 구입했다.
이번엔 꼭 50시간을 다 써야지.

...

회사 일은 점점 재미가 없고
점점 이상한 개발 요청만 들어온다.
회사 일이 점점 ‘그저 돈벌이 수단’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조만간 회사 투자 유치를 위해 미디어와 투자자들을 초청해서 기능 시연회 같은 걸 할 예정이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보다 ‘투자를 받기 위한’ 기능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 더 의욕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투자를 받아야 회사가 굴러가니 안할 수는 없고.

회사에서 재미를 찾고 싶은데...
주1회 스터디를 진행하는 것과
주1회 팀원들과의 티타임이 있어서 그걸로나마 기분 전환을 하고 있다.

작성일 : 2025-07-04 / 조회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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