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여행 준비물들을 챙길 때가 되어 이것저것 사고 있다.
오늘 도착한 것들은
- 등산할 때 쓸 무릎 보호대
- 액션캠을 몸에 고정시킬 수 있게 해주는 악세사리
- 액션캠을 차 유리에 부착할 수 있게 해주는 흡착식 거치대
- 보조 배터리
- 발열 도시락
등이 있다.
숙소와 동선도 계획하고 있고... 여행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저녁에는 동생과 둘째 조카와 함께 드론 라이트쇼를 보러 갔다.
원래는 어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비가 와서 오늘로 연기되었다.
지난 주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라이트쇼를 해서 반응이 좋았던 것 같은데
이번 주는 ‘서울 마블’이 주제였다.
내용은 서울 명소 몇 군데를 보여준 것이 전부였다.
신기하긴 했지만 인스타에서 본 지난 주 드론 라이드쇼에 비하면 밋밋했다. ㅠㅠ
다행히 조카는 재밌게 본 것 같다.
중간에 조카의 눈높이에서는 쇼가 잘 안보일 것 같아서 내가 업어서 보여줬는데...
삼촌이 이렇게 해줬다는 걸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작성일 : 2025-09-14 / 조회수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