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늘 바쁘다.
오전에는 업무를 같이 진행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스크럼'이 있고
오후에는 한 주 간 개발한 것들을 서버에 올리는 정기 배포가 있어서
이 두 가지를 치르고 나면 오후 3~4시는 금방이다.
오늘 스크럼 때는 안 그래도 말 많고 자기 얘기만 하는 PO가 유난히 말이 길었고
거기에 중간중간 팀장님이 태클을 걸어서
얘기가 더 길어졌고 자리가 불편했다. 어휴.
점심에는 늘 그렇듯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했다.
요즘은 '렛풀다운 20회 + 걷기 15분 + 턱걸이 10회 + 풀업 머신 10회 + 달리기 5분' 이렇게 운동을 한다.
횟수나 시간을 보면 운동이라기 보다는 깨작거리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야 낫겠지.
작성일 : 2025-09-15 / 조회수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