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삼겹살

갑자기 찌개에 들어가는 크기로 각지게 썰려진 삼겹살이 먹고 싶어져서
쿠팡에서 '큐브 삼겹살'이라고 검색해보니 비슷한게 나와서 주문해봤다.

1kg을 샀고 가격은 15,500원이었다.
200g씩 따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양 조절하고 보관 관리하기가 편할 것 같다.

재택근무를 하다가 점심에 200g을 굽고 라면이랑 먹으니 맛있었다.
몇 점은 구운 것을 라면에도 넣어봤는데 라면맛이랑 섞여서 삼겹살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걍 따로 먹는 게 나았다.

두께가 적당했고 따로 자르지 않아서 편하긴 했는데
한 점 한 점 뒤집어가며 굽는 것이 번거롭기도 했다.
통돌이 같은 굽는 기계가 있으면 편할 것 같았다.
그런 걸로 반자동화해서 배달 전문 음식점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ㅅ-

저녁에도 구워먹었다.
앞으로도 종종 주문해서 먹게 될 것 같다.

작성일 : 2025-10-22 / 조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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