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펜하겐 2일차.
와이프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코펜하겐의 주요 관광지들은 중심가에 모여있어서 도보로 둘러보기로 했다.
날이 쌀쌀한 편이었지만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첫번째로 향한 곳은 로젠보르크(로젠보르) 성 앞의 정원, '왕의 정원'이었다.

거대하고 기다란 나무들이 이어진 산책로가 멋있었다.

정원이 넓어서 어떤 곳은 미로 같기도 했다.

저기 있는 동상은?

바로 안델센의 동상이었다.
코펜하겐에는 안델센의 동상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곳에 있었다.

이곳 정원에서는 거위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인공연못 같은 곳에도...

아이가 거위를 괴롭히는 모습을 만든 것인가? =.=;;

그리고 왕의 정원과 이어져 있는 로젠보르크성.

내부 관람은 유료여서 (1인당 3만원이 넘음)
그 앞에서 인증샷만 찍었다.

성 옆에는 병영(근위대 숙소) 건물이 있었고
그 앞에는 근위병들이 나와있었다.
이 때가 오전 10시 50분쯤이었는데, 12시에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을 준비하는 것 같았다.

넓고 여유로운 정원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코펜하겐에서 하루 이틀 더 머물렀다면
커피와 빵을 사와서 여기에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을 것 같다.

시간상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교대식 장소인 '아멜리엔보르 궁전'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에 본 세븐일레븐.
이렇게 주변과 조화를 이룬 세븐일레븐은 처음 보는 것 같다.

가는 길에 본 '프레데릭 교회'
건물 1층과 돔의 크기가 1:1 비율로 비슷한 것 같아서 특이했다.

내부는 와... 엄청 멋있었다.


아멜리엔보르 궁전 앞으로 가니 교대식으로 보러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근위대 도착.

아말리엔보르 궁전은 이런 건물 네 개가 광장을 둘러싸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고
실제로 왕실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근위대 교대식은 아주 화려한 퍼레이드 같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이를 보기 위해 광장에 모여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한 번쯤 구경해볼 만했다.
작성일 : 2026-05-19 / 조회수 : 9